펄햄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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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밤의 오잉이.이전글 2011. 4. 14. 12:05
펄햄스터 오잉이의 최근 근황.. 처음 입양해올 때에 비해 몸집이 두 배 가량 커졌다. 처음엔 해바리기씨를 까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.. 이제는 힘이 세진건지, 요령이 붙은건지.. 순식간에 까서 볼주머니에 챙기고 도망간다. 집에서 기르는 상추를 하나 뜯어서 주면, 그 자리에서 모두 먹어치워버린다. 낮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고.. 밤에 형광등을 끄면, 그 때부터 나와서 열심히 돌아다닌다. 아몬드를 찹찹~ 아몬드를 먹는 장면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... 둥글게~ 살쪘다...ㅠㅠ 아래 동영상은, 형광등을 끄고.. 멀리 스탠드만 켜놓은 상태에서 찍은 것. 동영상 후반에, 쳇바퀴를 돌리다가 자기 속도를 못이겨.. 뒤집혀버리는 웃긴 장면이 찍혔다. 운이 좋게 찍은게 아니라.. 자주 뒤집힌다...;;;